본문 바로가기

백일해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기

지구초록 2024. 7. 9.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구입니다! 오늘은 건강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나누고자 해요. 바로 '백일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백일해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백일해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백일해란 무엇인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기침이 점차 심해져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되며, 성인이 감염될 경우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영유아에게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가족 구성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만약 감염되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 증상 파악하기

백일해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이 있으며, 이후 기침이 점차 심해지면서 발작성 기침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발작성 기침은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토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진행 과정과 단계별 증상

백일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진행 과정을 거칩니다.

1.잠복기: 백일해균에 감염된 후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2.경증 단계: 잠복기가 지나면 경증 단계가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까지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3.중등도 단계: 경증 단계가 지나면 중등도 단계가 시작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침이 점차 심해지며, 발작적인 기침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4.중증 단계: 중증 단계에서는 발작적인 기침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로 인해 구토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진단 방법

백일해를 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임상 증상 관찰: 가장 일반적인 진단 방법으로, 환자의 증상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이며, 기침이 시작된 시기, 기침의 양상, 기침의 빈도 등을 확인합니다.

-환자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백일해균 항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검사는 진단보다는 예방접종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더 많이 사용됩니다.

3.흉부 방사선 검사: 드물게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흉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백일해 치료법 개요

대부분의 성인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성인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 투여가 대표적입니다. 발병 초기에 신속하게 투여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보조적으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호흡기 점막을 보호합니다.

- 식염수나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어 구강 청결을 유지합니다.

- 습도를 높여 호흡기 점막을 보호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발생시킵니다.

-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기침 억제제를 복용할 수 있으나, 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와 그 역할

백일해 치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항생제 투여입니다.

-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제거하여 병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를 사용하며, 중증도에 따라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초기 단계에 투여할수록 효과가 좋으며, 최소한 5일 이상 투여해야 합니다.

-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유지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시기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생후 15 - 18개월과 만 4 - 6세에 추가 접종을 합니다.

- 만 11 - 12세에 Tdap 또는 Td 백신을 접종하여 성인에서의 백일해 예방을 강화합니다.

 

가족 내에 백일해 환자가 있는 경우, 밀접 접촉자에게 노출 후 72시간 이내에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환자 관리와 가정 내 예방책

- 환자는 기본적인 격리와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 분비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코와 입을 덮는 기침 또는 재채기용 휴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 가족 구성원들도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만약 감염자와 긴밀한 접촉을 했다면,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그 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 신생아, 영유아,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할 때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백일해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성인에게도 치명적이지만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